영화

배우 김인권, 수능 0.8%에 들었던 수재로 밝혀져

유재상 기자
2009-09-06 23: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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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인권이 수재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1,2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 오동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김인권이 수능 전국 순위 0.8%안에 들었던 수재로 밝혀졌다.

한 매체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인권은 "고등학교 시절 어머니께서 '마지막 소원으로 전교 1등을 하는 아들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학업에 열중해 고 3 수능시험에서 수능 0.8%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라고 전했다.

또한 배우 김인권은 동국대 연극영상학부를 수석으로 입학했으며,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조폭마누라'에 이어 '해운대'에서 집중력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상위 0.8%의 수능성적이 공개되자 김인권은 " '비호감' 배우가 될까봐 걱정했다"라며 고백한 것.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배우가 공부를 잘했던 말던 상관없다. 스크린관에서 멋진 모습만 보여주면 된다"라고 김인권을 응원해줬다.

한편 김인권은 내달 7일부터 방송될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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