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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김희정, 첫 스틸컷

송미희 기자
2026-08-31 08: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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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김희정, 첫 스틸컷 (제공: KBS 1TV)


김희정이 가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억척 엄마’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9월 2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평생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그리고 두 엄마의 원수 같은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가족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희정은 강다미(정민아 분)의 엄마이자 미미네 삼계탕 사장 조미미 역을 맡았다.

조미미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새살림을 차린 뒤에도 시어머니를 모시며 세 자식을 키워낸 생활력 강한 엄마다. 삼계탕집을 운영하며 자식들을 어엿하게 키워냈다고 안도하기도 잠시, 세 남매가 잇따라 사고를 치면서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조미미의 인생에도 거센 파도가 몰아친다.

이 가운데 오늘(31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일과 가족을 모두 책임지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조미미의 다채로운 표정이 담겨 눈길을 끈다. 편안하고 소탈한 차림에서는 한평생 가족을 위해 발로 뛰어온 생활력과 따뜻한 성정이 느껴진다. 반면 더 이상 자식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단호한 눈빛은 조미미의 파란만장한 독립 전쟁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조미미는 수많은 풍파에도 앞만 보고 나아가는 ‘캔디형 엄마’다. 김희정은 엄마라는 역할에 익숙해진 한 여성이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새로운 삶을 선택해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엄마가 미쳤어요’ 제작진은 “김희정 배우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풍파도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조미미의 억척스러운 면모를 자연스럽게 표현, 생활 연기의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며 “늘 가족을 먼저 생각했던 조미미가 자신을 위한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9월 2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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