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거인인데요’ 최홍만과 양상국이 유쾌한 호흡을 맞췄다.
먼저 두 사람은 대구의 피자 맛집을 찾았다. 푸짐한 피자가 테이블 위에 차려지자 최홍만은 남다른 스케일의 먹방을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양상국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양상국이 불닭 스파게티를 소개하자 최홍만은 음식이 카메라에 잘 잡히도록 스파게티 뒤에 손을 가져다 댔다. 최홍만이 “먹방 이런 거 안 해봤어?”라며 으스대자, 양상국은 “뒤에 손은 왜 넣냐”고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으로 두 사람은 부산의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식사에 나섰다. 숯불 향을 머금은 삼겹살부터 육즙 풍부한 갈비, 여기에 된장찌개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기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부산의 연탄구이집을 찾은 두 사람은 고추장 불고기, 간장 불고기, 고갈비, 오도독뼈로 구성된 ‘연탄구이 4총사’를 맛봤다. 그러던 중 최홍만은 “연탄 보니 생각나는데 나 예전에 연탄 나르기 봉사 많이 했어. (너는) 안 해봤지?”라고 물었고, 양상국은 “안 해봤다”고 답했다.
이처럼 최홍만과 양상국은 경상도 곳곳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풍성한 먹거리를 만끽하는 한편, 재치 넘치는 입담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찰떡같은 호흡으로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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