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영화 최초로 시리즈 1·2편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동양적인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와 지옥을 구현한 독창적인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 성과를 거두며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대표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다.
시리즈는 올해의 영화상과 청룡영화상, 대종상 영화제, 백상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에서 감독상과 기술상, 시각효과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기술력을 함께 인정받았다.
저승에서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실사로 구현해 화제를 모은 '신과함께-죄와 벌'은 진한 휴머니즘을 선사한 김용화 감독의 연출과 차별화된 비주얼로 1,441만 관객을 동원했다.
두 번째 시리즈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당시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124만 6,692명을 기록한 데 이어 최종 1,227만 관객을 모았다. 이에 ‘신과함께’는 한국 영화 최초로 시리즈 1·2편이 모두 천만 관객을 넘어선 프랜차이즈가 됐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 ‘신과함께-생과 사’는 죽어서도 놓지 못한 마음 때문에 저승으로 떠나지 못한 영혼들이 머무는 ‘구천’을 배경으로 한다.
망자의 죄를 심판하는 일곱 재판을 그린 ‘죄와 벌’, 저승 삼차사의 천 년간 이어진 인연을 풀어낸 '인과 연'에 이어, 삶과 죽음 사이에 멈춰 선 주인공 ‘솔이’가 끝내 부르지 못한 노래를 찾아 아홉 개의 세계를 건너는 과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1·2편에 이어 3편 제작 프로젝트에 투자 참여하는 덱스터는 VFX(시각특수효과)를 비롯해 DI(디지털 색보정), 사운드 디자인, 믹싱 등 포스트 프로덕션 전반을 맡아, 국내 대표 ‘올인원 콘텐츠 스튜디오’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덱스터는 앞서 1·2편에서 영화의 90% 이상 장면에 사용된 VFX(시각특수효과)로 ‘신과함께’의 사후 세계를 실사화 하고,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와 감성을 완성한 디지털 색보정(DI), 사운드 디자인·믹싱까지 포스트 프로덕션 전 과정을 도맡아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일곱 개의 지옥을 스크린에 옮겼던 기술력으로, 이번에는 누구도 본 적 없는 ‘구천’의 아홉 세계를 구현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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