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홍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주민 16명이 긴급 대피했다. 현장에서는 바위가 계속 떨어지고 있어 관계 당국이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소방과 경찰, 홍천군은 장비 10대와 인력 22명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추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이동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산사태가 발생한 지점에서는 현재도 바위가 떨어지고 있어 현장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관계 당국은 안전 통제선을 설치하고 떨어진 곳에서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산사태 인근에서는 별도의 공사나 태양광 시설이 진행·설치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홍천 지역에는 사흘간 45.8㎜의 비가 내렸다. 관계 기관은 최근 강우로 지반이 약해졌을 가능성을 살펴보는 한편 응급 복구와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 및 발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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