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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은? 시간·교통통제 총정리

서정민 기자
2026-09-04 06: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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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사진=한화


‘2026 여의도 불꽃축제’가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영국·미국·한국 3개국이 참여해 오후 8시부터 약 70분간 불꽃쇼를 펼치는 가운데 여의도 한강공원과 이촌 한강공원, 사육신역사공원 등 불꽃축제 명당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은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추석 연휴와 외국인 관광 수요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약 3주 일찍 관람객을 만난다.

축제 주제는 ‘Your Infinite Colors(당신의 빛을 찾아서)’다.

메인 불꽃쇼는 오후 8시 시작된다. 영국팀 Pyrotex Fireworx가 오후 8시부터 15분간 ‘Colours Reimagined-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첫 무대를 꾸민다.

오후 8시20분부터 미국팀 Ace Pyro가 ‘Instrumental Illumination-어둠, 저너머’를 선보인다.

피날레는 한국 ㈜한화팀이 맡는다. 오후 8시40분부터 오후 9시10분까지 약 30분간 ‘The Starry Night-빛의 퍼즐’을 주제로 불꽃쇼를 펼친다.

전체 불꽃쇼는 오후 9시10분께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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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사진=한화

올해 처음 공개되는 원효대교 ‘타워불꽃’도 관람 포인트다.

원효대교를 활용해 불꽃이 수직으로 솟아오르는 연출과 함께 다리 위에서 다양한 모양으로 터지는 ‘브릿지연출’, 한강 양쪽에서 대칭으로 펼쳐지는 ‘데칼코마니’ 불꽃이 펼쳐진다.

‘SEOUL’, ‘HANWHA’, ‘NETFLIX’를 표현하는 글자 불꽃도 예정돼 있다.

2026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어디?불꽃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여의도 한강공원이 대표적인 명당이다.

원효대교 불꽃 연출을 정면에서 볼 수 있고 현장 음악까지 함께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곳인 만큼 일찍부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한강 건너편 이촌 한강공원도 대표적인 2026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으로 꼽힌다.

불꽃과 수면에 비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고 여의도보다 거리가 있지만 불꽃의 전체 구도를 촬영하기에는 유리하다.

노량진축구장과 노들나루공원에서는 63빌딩과 한강철교를 배경으로 불꽃을 볼 수 있다.

비교적 넓은 공간이지만 지난해에도 일찍부터 관람객이 몰렸던 만큼 조기 혼잡 가능성이 있다.

한강과 서울 야경까지 한눈에 담고 싶다면 고지대 명당을 고려할 만하다.

사육신역사공원에서는 한강철교와 63빌딩,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불꽃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용양봉저정공원은 한강대교와 노들섬, 한강철교, 여의도 방향을 내려다볼 수 있다.

효사정공원과 달마공원, 성촌공원, 상도근린공원·노량진근린공원 등도 원거리에서 불꽃과 서울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는 장소다.

다만 일부 장소는 오르막이나 산책로가 있어 야간 이동에 주의해야 하고 나무나 시설물에 따라 시야가 제한될 수 있다.

인파를 최대한 피하고 싶다면 양화 한강공원과 선유도공원, 마포새빛문화숲, 반포 한강공원 등도 대안이다.

여의도에서 거리가 있는 만큼 불꽃이 작게 보이거나 원효대교의 세부 연출을 보기 어렵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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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사진=한화

올해 노들섬은 전체가 유료 관람구역인 ‘오렌지플레이존’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구역에 따라 11만원부터 22만원까지로 사전 티켓 소지자만 입장할 수 있다. 3일부터 5일까지 노들섬 일반 이용과 주차도 제한된다.

여의나루역 무정차 가능…원효대교 전면 통제교통통제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원효대교는 5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전 3시까지 차도와 인도가 전면 통제된다.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앞 구간은 5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4일 오후 6시부터 5일 밤 12시까지 폐쇄된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도로에 보행자가 남아 있으면 통제가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해제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인파가 과도하게 몰릴 경우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가 폐쇄될 수 있다.

특히 오후 8시40분부터 오후 9시40분까지 임시 통제가 예정돼 있다.

대체 이용역으로는 5·9호선 여의도역, 5호선 마포역, 9호선·신림선 샛강역 등이 있다.

이촌 한강공원은 이촌역, 사육신역사공원은 노량진역, 용양봉저정공원은 노들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따릉이와 공유 이동수단 이용도 제한된다.

4일 오전 8시부터 6일 오전 7시까지 여의도·이촌 일대에서 따릉이와 공유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대여 및 반납이 중단된다.

대규모 인파로 휴대전화 통화나 데이터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일행과 미리 만날 장소를 정하고 귀가 경로를 캡처해 두는 것이 좋다.

돗자리와 가벼운 외투, 생수, 보조배터리, 교통카드 등도 미리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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