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전지적 집착 시점’이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게임 개발자 김재서의 일상부터 하이다이버 최병화의 32.8m 절벽 다이빙 도전까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집착 시점’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2054 시청률 2.0%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최병화가 절벽 다이빙에 성공한 뒤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연애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에 출연했던 김재서였다. 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 수리과학과를 졸업한 그는 ‘배틀그라운드’ 초기 개발팀에 참여한 이력을 가진 게임 개발자다.
김재서는 주말에도 집 대신 회사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사무실에서 게임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회사에는 카페와 샤워실, 수면실 등이 마련돼 있어 대부분의 생활을 회사에서 해결하고 있었다.
그가 1년 동안 플레이한 게임은 203개, 달성한 도전과제는 1,206개에 달했다. 게임의 난도를 높이기 위해 상태창을 끄고 플레이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직장 상사 임웅빈은 명절 연휴에도 회사에서 게임을 하는 김재서를 두고 “게임에 미쳐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재서에게 게임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었다. 게임 기획과 분석 업무를 담당하는 그는 다양한 게임을 직접 경험하며 신작의 성공 가능성을 분석하는 데 활용하고 있었다.
이번 도전 장소는 육지에서 배로 약 2시간 30분 이동해야 도착하는 격렬비열도였다. 최병화는 소방관 김정호를 비롯한 전문 클라이머, 수상 안전요원 등 동료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예상보다 거센 파도로 다이빙 지점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일행은 수심과 절벽 높이를 확인하며 준비를 이어갔다.
절벽 위에 선 최병화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산악 영화 같다. 근데 영화는 CG지만 이건 진짜잖아”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최병화는 32.8m 높이의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데 성공하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다음은 하늘섬에서 뛰겠습니다”라고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해당 장면은 이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한편 MBC ‘전지적 집착 시점’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전지적 집착 시점’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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