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드냅 게임’ 이준기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참가자들을 연결하는 단서를 발견했다. 탈락자 시신에 남겨진 의문의 표식과 5년 전 도쿄에서 벌어진 사건이 새로운 전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채널A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은 아시아 7개 도시를 배경으로 단 한 사람만 살아남는 게임에 휘말린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6회를 앞두고 주요 궁금증 세 가지가 공개됐다.
타이베이 참가자 크리스티나 린(가가연)의 남편 입술에는 빨간 립스틱이 칠해져 있었다. 이들 표식은 오프닝 타이틀에 등장하는 금화와 와인잔, 빨간 사과 등의 상징물과 연결된다.
특히 탈락자가 발생할 때마다 금화가 담긴 항아리와 와인잔이 깨지고 빨간 사과가 썩어가는 연출이 등장했다. 범인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표식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관심이 모인다.
참가자들 사이의 연결고리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서울의 의사 한기주(이준기)는 크리스티나 린의 아들을 보고 5년 전 도쿄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당시 도쿄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한기주는 화상을 입고 실려 온 그를 직접 치료한 경험이 있었다. 도쿄의 형사 니이데 토시로(사카구치 켄타로) 역시 ‘5년 전 도쿄’라는 말을 듣고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수수께끼 청년(카사마츠 쇼)의 행보도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니이데 토시로의 후배 형사를 기습했던 그는 도쿄의 방송국을 찾아가 기자 이소베 아키나(오카자키 사에)에게 “특종거리를 가져왔다”고 제안했다.
같은 시각 타이베이에 있던 니이데 토시로에게는 범인으로부터 새로운 메시지가 도착했다. 범인은 “계속해서 쓸데없는 행동을 하니, 당신을 위해 새로운 스테이지를 준비했다”고 경고했다.
수수께끼 청년이 제안한 특종과 범인이 예고한 새로운 게임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지, 공조를 시작한 니이데 토시로와 한기주가 진실에 다가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채널A ‘키드냅 게임’ 6회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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