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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양세종 업고 시청률 1위

서정민 기자
2026-11-04 08: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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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배우 양세종이 '틈만나면,'에서 엉뚱한 매력과 남다른 집중력으로 활약했다. 유재석, 유연석, 이동휘와 함께한 해방촌 여행에서 게임 성공을 이끌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3.1%, 가구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야구 중계로 방송 시간이 늦춰진 가운데 1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교양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도 0.9%로 화요일 예능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 이동휘, 양세종이 서울 해방촌을 찾았다. 유연석은 10년 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처음 만난 양세종을 떠올리며 "그때 잘되겠다고 생각했는데 1년 만에 주인공이 됐다"고 말했다.

양세종은 "연석이 형한테 많이 배웠다. 형이 멋진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휘 역시 유재석을 향해 "오늘 형님 만나려고 면도도 하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틈주인은 해방촌에서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는 튀르키예 자매였다. 네 사람은 탁구공을 튕겨 잔에 넣는 '핑퐁 짠' 게임에 도전했다.

양세종은 연습부터 땀을 흘리며 집중했고, 세 번째 도전에서 1단계 성공을 이끌었다. 이후 틈주인이 제공한 찬스를 활용해 이동휘, 유연석과 함께 2단계까지 성공했다.

‘틈만나면,’에서 양세종의 엉뚱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형들을 위해 길 안내를 자처했지만 내비게이션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대화에 참여하지 못한 것. 결국 유재석은 "세종이 넌 내비 찍지 마"라며 내비 금지령을 내려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틈주인은 해방촌에서 빈티지숍을 운영하는 사장님이었다. 네 사람은 단추를 튕겨 재봉실을 쓰러뜨리는 '단추 회오리샷' 게임에 나섰다.

양세종은 단추를 신중하게 고르며 높은 적중률을 보여줬다. 다섯 번째 도전 만에 2단계까지 성공한 네 사람은 마지막 3단계에서 고난도 미션을 마주했다.

검은색 실을 제외한 나머지 재봉실만 쓰러뜨려야 하는 상황에서 이동휘와 양세종이 연달아 명중시켰고, 유연석이 마지막 실을 쓰러뜨리며 아홉 번째 도전 끝에 성공했다.

양세종이 환하게 웃자 유재석은 "세종이가 드디어 웃고 간다"며 흐뭇해했다. 네 사람은 두 틈주인에게 선물을 전하며 해방촌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유재석과 유연석이 진행하는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틈만나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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