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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싱크홀에 집 잃고 호텔 신세

이반지 기자
2026-11-03 14: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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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싱크홀에 집 잃고 호텔 신세 (사진: 유튜브)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말리부 자택의 싱크홀 피해로 호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지는 10월 3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코믹콘에 참석해 현재 집을 비운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할로윈 계획을 묻는 질문에 "말리부에 있는 집에 문제가 생겨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지의 말리부 해변 저택은 지난 9월 대형 싱크홀로 피해를 입었다. 폭우와 강한 파도에 따른 해안 침식으로 저택 인근 진입로가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의 가치는 약 1050만 달러(약 140억원)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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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싱크홀에 집 잃고 호텔 신세 (사진: 유튜브)


싱크홀은 도로까지 무너뜨리면서 인근 주택에도 영향을 미쳤다. 말리부 당국은 모두 31개 부동산을 안전하지 않은 상태로 지정했으며, 일부 주택에는 출입 제한이 내려졌다.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대원과 보안관의 접근이 어려워진 데 따른 조치다.

케이지는 주택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긴급 건축 허가를 받아 해변과 주택 외벽 주변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무너진 도로의 아스팔트 잔해를 제거하는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토양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굴착 작업도 허가받았다.

당분간 집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인 케이지는 할로윈에는 네 살 딸 어거스트와 산타모니카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딸을 재운 뒤에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샤이닝’을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복구 완료 시점과 케이지의 귀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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