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레나르트 카를과 콘라트 라이머의 연속골을 앞세워 마드리드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바이에른 뮌헨이 주도권을 잡았다. 볼 점유율 62%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를 공략했지만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균형은 후반 8분 깨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17세 유망주 레나르트 카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득점이 인정됐으며, 카를은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3분 이강인과 코케, 아데몰라 루크먼을 동시에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 28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콘라트 라이머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승부가 기울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후반 33분 알폰소 데이비스 대신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과 김민재가 같은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으며 한국 선수 간 맞대결도 성사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원정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교체 카드에도 득점에 실패하며 홈에서 패배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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