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성수동 곱창맛집에서 미소 짓는 국민마술사 최현우' [포토]

김치윤 기자
2026-11-03 22:25:20
기사 이미지

국민 마술사 최현우가 양철북곱창 성수역점에서 가수 두리, 모델 겸 배우 유채련, 셰프 서진영과 함께했다. ‘K-아티스트 미식’ 여덟 번째 식탁이다. 서로 다른 무대에서 활동해온 네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 나누며 각자의 취향을 전했다.

최현우가 좋아하는 음식은 양이다. 무대에서는 신기한 마술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도 식탁에서는 좋아하는 메뉴가 있는 한 사람이다. 양을 좋아한다는 짧은 말에 화려한 무대 뒤의 일상이 가까워진다.

그의 마술도 가까운 사람을 즐겁게 하는 일에서 시작됐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에게 보여준 마술이 출발점이었다. 다른 것도 보여달라는 친구의 반응에 새로운 마술을 배웠다. 누군가의 기대가 다음 연습으로 이어진 셈이다.

졸업 후에는 이흥선에게 마술을 배우고 축제와 행사에서 경험을 쌓았다. 처음부터 모든 무대가 능숙했던 것은 아니다. 긴장하고 실수하던 시간을 지나 오늘의 손끝을 만들었다. 그가 관객에게 바라는 것도 비밀을 찾아내는 일보다 공연을 즐기는 마음이다.

이날 식탁에는 두리가 칭찬한 한우곱창과 유채련, 서진영이 맛있게 먹은 닭발도 올랐다. 최현우가 양을 좋아한다고 전한 자리에서 다른 세 사람의 입맛도 하나씩 드러났다. 같은 음식을 앞에 두고도 마음이 가는 메뉴는 조금씩 달랐다.

마술이 잠시 일상을 잊게 한다면, 좋은 한 끼는 일상에 즐거운 기억을 더한다. 관객에게 놀라움을 선물해온 최현우. 이날은 동료들과 음식을 나누며 함께하는 식탁의 즐거움을 만났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