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마술사 최현우와 셰프 서진영이 성수동에서 특별한 미식의 시간을 가졌다. ‘K-아티스트 미식’ 여덟 번째 목적지는 양철북곱창 성수역점으로, 마술과 요리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온 두 사람이 한 식탁에 마주 앉았다.
최현우가 처음 마술을 선보인 곳은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 앞이었다. 친구들이 다른 마술도 보여달라고 하자 새로운 기술을 하나씩 익히기 시작했고, 이후 마술사 이흥선에게 본격적으로 마술을 배웠다. 축제와 행사, 첫 공연을 거치며 경험을 쌓은 그는 같은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표현하는 사람에 따라 공연은 달라진다고 말한다. 관객이 마술의 비밀을 알아내는 데 집중하기보다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기길 바라는 이유다.
이날 두 사람은 한우곱창한판과 볼케이노 닭발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맛봤다. 특히 서진영 셰프는 닭발의 쫄깃한 식감을 눈여겨보며 좋은 평가를 전했다. 고소한 곱창과 매콤한 닭발이 어우러져 식탁에 풍성한 맛을 더했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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