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마술사 최현우가 가수 두리, 모델 겸 배우 유채련, 셰프 서진영과 함께 성수동 양철북곱창 성수역점을 찾았다. ‘K-아티스트 미식’ 여덟 번째 목적지로, 마술과 노래, 연기와 요리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온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과 이야기를 나눴다.
최현우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에게 마술을 보여준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마술을 익히기 시작했다. 이후 마술사 이흥선에게 배움을 이어가며 축제와 행사, 공연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같은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표현하는 사람에 따라 공연은 달라진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관객이 마술의 비밀을 알아내는 데 집중하기보다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는 그는 이날 평소 양을 좋아한다는 소탈한 취향도 전했다.
모델 겸 배우 유채련은 한우곱창과 함께 볼케이노 닭발을 추천했다. 고소한 곱창과 매콤하고 쫄깃한 닭발이 서로 다른 맛의 즐거움을 전했다. 모델로 경력을 쌓은 그는 지코의 ‘유레카’ 뮤직비디오와 연극 ‘그림자 재판’ 등에 참여하며 연기 활동으로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신랑수업2’ 등 방송에서도 솔직하고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셰프 서진영 역시 닭발의 쫄깃한 식감을 눈여겨보며 좋은 평가를 전했다. 요리를 기반으로 방송과 모델 활동을 이어온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의류 브랜드 ‘JINYOUNG’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울산에서 홀로 상경해 자신의 길을 만들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친 여성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옷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며, 유기동물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양철북곱창 성수역점에서는 한우곱창한판과 볼케이노 닭발을 비롯해 한우육회, 폭탄 계란찜, 무생채 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온 최현우와 두리, 유채련, 서진영은 이날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대화를 나누며 특별한 식사 시간을 완성했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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