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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TOP7, 8개월 만에 완전체 재회

이반지 기자
2026-11-02 10: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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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TOP7, 8개월 만에 완전체 재회 (사진=티엠이그룹 제공)



‘미스터트롯3’ TOP7이 8개월 만에 완전체로 다시 뭉쳐 부산에서 굿바이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10월 31일과 11월 1일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은 KBS부산홀에서 ‘미스터트롯3’ TOP7 굿바이 콘서트 ‘다시, 우리’로 재회했다. 

TOP7은 각자 매력을 담은 솔로 무대부터 호흡이 돋보이는 합동 무대까지, 3시간 동안 총 29곡을 선보이며 완전체를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에 화답했다. ‘다시, 우리’라는 타이틀처럼 끝난 줄 알았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굿바이’를 앞둔 아쉬움 속에서도 다시 만났다는 반가움이 공연장을 채웠고, 멤버들은 다채로운 선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특히 신곡 ‘살아보니’의 첫 공식 무대가 펼쳐져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천록담이 직접 작사·작곡한 ‘살아보니’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일곱 멤버의 서로 다른 음색과 진솔한 감성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함께 걸어온 이들이 한목소리로 부르는 장면은 ‘다시, 우리’의 의미와도 맞닿았다. 저마다의 인생을 묵묵히 걸어온 모든 이를 향한 위로이자, 응원으로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

친근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객석의 호응을 이끌었다. 절대음감 게임과 연계한 얼굴 분장 이벤트에서는 천록담, 최재명, 김용빈, 추혁진, 춘길이 희생 당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분장한 모습 그대로 노래하며 유쾌한 무대를 완성했고, 일부는 퇴근길까지 분장을 유지해 공연이 끝난 뒤에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대 의상 역시 특별했다. 수트에 녹인 한복의 멋이 음악, 무대, 조명과 어우러져 새로운 매력을 완성했다. TOP7 멤버들의 각자 개성에 맞춰 한국 전통 복식의 유려한 곡선과 구조적인 테일러링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대 스타일링이 탄생됐다.

이번 공연은 일곱 멤버의 끈끈한 호흡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 각자의 목소리로 쌓아 올린 솔로 무대와 서로의 매력을 더한 합동 무대는 TOP7이 함께하는 무대의 가치를 보여줬다.

한편 ‘다시, 우리’는 오는 7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2회 공연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이어 14일과 15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총 4회 공연을 펼치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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