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이들(i-dle) 우기가 중국 팬콘 투어로 약 6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투어 마지막 공연에서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우기는 지난 10월 31일 상하이 공연을 끝으로 중국 팬콘 투어 ‘2026 YUQI Fan-Con '27'’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기는 고향인 베이징을 포함해 1만 석이 넘는 규모의 공연장을 전석 매진시키며 총 6만 명가량의 관객을 동원했다.
상하이 공연에서 우기는 "이번 공연만큼은 제가 하고 싶은 무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다 보여드리겠다"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M.O’, ‘Radio (Dum-Dum)’, ‘FREAK’를 비롯해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수록곡 ‘Stay’, ‘I Like You’, ‘银河之舞(은하의 춤)’ 등 솔로곡을 선보였다.
고쟁과 기타를 활용한 무대부터 다국적 댄서들과 함께한 ‘Training Season’, ‘Whataya want from me’ 커버 공연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공연 말미 우기는 "2016년 작은 가방을 메고 꿈을 위해 베이징을 떠나던 순간이 생각난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지금까지 제가 걸어온 모든 순간에 팬분들이 함께해주신 것 모두 정말 소중하고, 완벽하지 않은 저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또 저의 선택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기는 "팬분들이 계셨기에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여러분의 사랑에 더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우기는 중국 4개 도시에서 진행한 솔로 팬콘 투어를 마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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