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으로 미국 고담 필름 어워즈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 역시 국제장편영화상과 각본상 후보에 지명됐다.
2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36회 고담 필름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가능한 사랑’은 주연 연기상, 최우수 국제장편영화상, 최우수 각본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성별 구분 없이 최고의 연기를 펼친 배우를 뽑는 주연 연기상 부문에서 전도연은 줄리언 무어, 이언 매켈런, 마허샬라 알리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경쟁한다.
해당 작품은 영화 제작을 계기로 만난 두 부부가 서로의 숨겨진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전도연은 해고노동자의 아내 미옥 역을 맡았다.
고담 필름 어워즈는 11월 3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며, 이번 후보 지명으로 전도연의 2027년 아카데미 시상식 도전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