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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코폴라 ‘처녀 자살 소동’, 4K 개봉

김연수 기자
2026-10-26 09: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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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코폴라 ‘처녀 자살 소동’, 4K 개봉



청춘영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장편 데뷔작 ‘처녀 자살 소동’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개봉한다.

오는 11월 11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단독 개봉하는 ‘처녀 자살 소동’은 제프리 유제니디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 1999년 칸영화제 감독주간에서 공개 당시 독보적인 몽환적 정서로 전 세계 시네필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영화는 리스본가 다섯 자매의 비극과 이를 잊지 못한 이웃 소년들의 회상을 통해 닿을 수 없는 대상을 향한 동경과 상실의 감정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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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코폴라 ‘처녀 자살 소동’, 4K 개봉


특히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썸웨어’, ‘매혹당한 사람들’ 등을 통해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 미학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어 기대를 모춘다. 주연을 맡은 커스틴 던스트는 자유분방한 막내 ‘럭스’로 분해 천진함과 위태로운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교내 선망의 대상인 ‘트립’ 역의 조쉬 하트넷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4K 리마스터링을 통해 한층 선명하고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오는 영화 ‘처녀 자살 소동’은 오는 11월 11일 오직 씨네큐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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