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은영 박사가 한 부부의 일상을 지켜본 뒤 아동학대라고 판단하고 신고를 예고했다. 아이를 보호해 달라는 어머니의 절박한 요청에 스튜디오도 충격에 빠졌다.
26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89회에는 자신의 행동으로부터 아이를 지켜달라는 아내와 극심한 불안을 호소하는 남편이 출연한다.
소리에도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 아이가 웃거나 우는 소리조차 감당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남편이 출근한 뒤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아이가 울음을 멈추지 않자 아내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거칠게 반응한다. 아이를 방에 혼자 남겨두는 상황도 벌어진다.
이를 지켜보던 남편은 눈물을 흘린다. 그는 “둘 중 하나는 죽을 것 같아”라며 위태로운 상황을 호소한다.
스튜디오에서도 탄식이 이어진다. 장동민은 “오늘은 못 보겠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고개를 돌린다. 소유진 역시 “경찰을 불러야 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인다.
아내 역시 자신의 행동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아이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내가 죽어야 이 지옥이 끝날까 싶다”고 털어놓는다.
스스로 행동을 멈추기 어렵다고 느낀 아내는 아이를 구해달라는 마음으로 방송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힌다.
한편 ‘SOS 부부’의 사연이 담긴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89회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