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쾌했던 ‘1박 2일’ 멤버들의 서산 여행이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0%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멤버들이 모든 벌금을 청산 완료하고 다음 여행을 예고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1%를 나타냈다.
각자의 벌금 딱지를 청산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 ‘미션! 경매합니다’ 진행 결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김종민, 이용진, 이기택이 딱지 차감에 실패하며 다음 날 퇴근 벌칙에 당첨된 반면 ‘딱복 사건’을 일으켜 최다 벌금 딱지를 받았던 문세윤은 레이스에서 1등을 차지, 퇴근 벌칙을 면제받았다.
‘벌금 청산 레이스’ 미션을 모두 마친 ‘1박 2일’ 팀은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육해공 바비큐 10종 세트가 걸린 저녁 복불복에 도전했다. 단체 로봇 댄스를 추면서 퀴즈를 풀어야 하는 이 미션에서 멤버들은 춤에 심취한 나머지 제대로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이후 안대를 벗은 ‘1박 2일’ 팀은 제한 시간 15분 안에 교도관을 피해서 소나무 숲을 지나 차량에 전부 탑승해야 하는 미션에 돌입했다.
숫자의 규칙을 파악해야 하는 첫 번째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손에 묶인 자물쇠를 푼 여섯 멤버는 서둘러 탈옥에 나섰다. 그러나 교도관 NPC들과 서치라이트 등 만만치 않은 장애물로 인해 멤버들의 탈출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차량의 위치를 파악한 멤버들은 제한 시간 종료를 앞두고 차량 탑승에 성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용진과 이준이 검거되면서 제한 시간이 3분 45초 초과됐고, 결국 돌림판을 통해 여섯 멤버 중 김종민과 이용진이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다음 날 아침, 퇴근 벌칙을 수행해야 할 김종민, 이용진, 이기택 중 단 한 명만 벌칙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구제 미션이 펼쳐졌다.
미션 내내 이기택이 물을 계속 흘리면서 구제 미션은 김종민과 이용진의 2파전으로 전개됐다. 마지막 물 보급 미션으로 물풍선 받기가 진행된 가운데 상위권 2인의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졌고, 벌칙 면제의 최종 주인공은 각자가 받아낸 물풍선 개수로 정해졌다.
김종민의 물풍선을 정산하던 도중 조력자 문세윤은 승리를 확신한 나머지 물풍선을 터뜨리는 돌발 행동을 펼쳤다. 문세윤의 뜬금없는 장난에 당황한 김종민은 “지면 널 죽일 거야”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최종 정산 결과 김종민과 이용진의 물풍선 개수는 동일했고, 이후 펼쳐진 승자 결정전 끝에 승리한 이용진이 벌칙 면제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다.
진작에 구제권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김종민은 문세윤의 장난 한 방에 결국 허무하게 퇴근 벌칙에 당첨됐다.
분노한 김종민은 “다 저 놈 때문이야”라며 문세윤에게 물풍선을 투척했다. 이후 갯벌에 쓸쓸하게 남겨진 김종민은 이기택과 함께 바지락 10kg을 채취하는 벌칙을 수행한 후에야 이번 여행을 끝마칠 수 있었다.
이로써 지난 여행에서부터 이어진 ‘딱복 사건’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멤버들은 ‘딱복 사건’으로 받은 벌금 딱지를 청산하기 위해 온몸을 던져가며 웃음을 유발했고, 멤버 전원이 제한 시간 내에 탈출해야 했던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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