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가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4골을 터뜨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승을 달렸다.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한 공격진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인터 밀란, AS 로마에 이어 라이프치히까지 꺾으며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승점 9점을 확보한 가운데 개막 이후 3경기에서 10골을 넣는 공격력을 과시했다.
경기 초반에는 라이프치히의 공세가 거셌다. 호물루와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르다 귈러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자 베르나르두 실바가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었다.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실바의 이적 후 첫 득점이었다.
후반 들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후반 7분 주드 벨링엄의 크로스를 음바페가 머리로 연결했고, 골문 앞에 있던 귈러가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40분 티디암 고미스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얀 디오망데가 브라힘 디아스의 패스를 강력한 발리슛으로 연결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디오망데는 친정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득점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막판까지 공격의 집중력을 유지하며 4-1 승리를 완성했다.
챔피언스리그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5일 바르셀로나와의 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다음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11월 4일 AEK 아테네 원정으로 예정돼 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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