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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환희, 母와 합가에 갈등

서정민 기자
2026-10-17 07: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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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가수 환희가 어머니와 합가한 지 4일 만에 생활 습관 차이로 갈등을 겪는다. 분리수거부터 설거지, 양말 정리까지 사소한 일상이 모자의 신경전으로 번지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1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어머니와 한 달간 함께 살기로 한 환희의 합가 4일 차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환희는 아침부터 어머니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소파에 놓인 어머니의 훌라후프를 건드리면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어머니가 훌라후프를 제자리에 두라고 당부하자 환희는 “내가 훌라후프보다 못해?”라며 서운함을 드러낸다.

설거지 문제에서도 두 사람의 생활 방식은 엇갈린다. 식사 직후 설거지를 끝내야 한다는 어머니와 달리 환희는 “조금만 쉬고 할게”라며 여유를 부린다. 쌓여 있는 그릇을 발견한 어머니는 결국 한숨을 내쉰다.

이어진 분리수거에서는 환희의 실수가 잇따른다. 어머니의 지시대로 분리수거에 나섰지만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답답함을 안긴다.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와, 환희는 분리수거 가지고도 1회 분량이 나오네”라며 혀를 내두른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환희가 화장실 앞에 벗어둔 양말 때문에 어머니의 분노가 다시 폭발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이요원은 “나도 저런 건 너무 싫어!”라며 공감한다.

여기에 환희가 또 다른 실수를 저지르자 어머니는 “윤석아! 이리로 좀 나와 봐!”라며 본명을 부른다. 박서진은 “어머니가 본명을 불렀으면 저건 찐 분노인데”라며 긴장한다.

결국 어머니는 “이러려고 합가하자고 했어?”라고 불만을 터뜨린다. 예상과 달리 쉽지 않은 동거 생활에 환희 역시 당황한다.

한편 환희는 합가 이후 처음 발견한 어머니의 낯선 모습에 “엄마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어머니의 또 다른 면모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환희 모자의 합가 생활이 공개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17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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