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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의 머나먼 맛집’ 대만 1일 8끼

서정민 기자
2026-10-17 08: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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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의 머나먼 맛집’

개그맨 이상준이 대만에서 취두부를 맛본 뒤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루 8끼에 도전한 그는 미쉐린 선정 맛집부터 야시장까지 방문하며 당일치기 미식 여행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스튜디오더블 유튜브 콘텐츠 ‘이상준의 머나먼 맛집’ 8회에서는 이상준의 대만 먹방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상준은 60년 전통의 미쉐린 선정 대만식 버거 맛집을 방문했다. 동파육 덮밥과 함께 나온 오이를 맛본 그는 기름진 음식과 어우러지는 개운함에 감탄했다.

이상준은 “삼겹살 구울 때 나오는 고깃기름을 원샷하고도 오이 두 개면 끝날 정도로 개운한 맛”이라며 특유의 입담으로 맛을 표현했다.

이어 대만 대표 위스키인 카발란을 시음한 뒤에는 한국 음식이 그리워진 듯 “잠깐만 비행기 타고 한국 가서 순댓국 한 그릇 먹고 오면 안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준의 머나먼 맛집’에서 가장 큰 위기는 취두부 우육면을 만난 순간이었다. 강렬한 냄새에 당황한 이상준은 “그냥 저 감방 갔다 와서 두부 먹으면 안 돼요?”라며 시식을 망설였다.

결국 취두부를 입에 넣은 그는 다리까지 떨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제작진이 취두부를 하나 더 먹는 조건으로 스태프들의 발 마사지를 제안하자 “7명이니까 비행기에서 제가 7시간 주무르면 되냐”고 되물었다.

추가 시식까지 마친 이상준은 “이제 혀를 없애고 싶고, 양치하면 칫솔이 녹을 것 같다”며 강렬했던 맛을 표현했다.

저녁에는 대만 야시장을 찾아 먹방을 이어갔다. 현장에서 만난 한국인 관광객이 “오빠 잘생겼어요!”라고 칭찬하자 이상준은 가지고 있던 돈을 건네며 “용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닭 껍질 소시지와 고구마 빠스를 맛본 뒤에는 “그냥 맛있어가 아니라 ‘개’ 맛있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평소 선호하던 일본 음식보다 대만 음식에 더 마음이 기울었다는 소감도 전했다.

여행 마지막 일정은 발 마사지였다. 그러나 마사지숍 에어컨에서 물이 새는 바람에 이상준은 실내에서 우산을 쓰고 마사지를 받는 예상 밖의 상황을 맞았다.

이상준은 귀국길에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로 야시장을 선택하며 대만 여행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상준의 머나먼 맛집’ 9회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다음 방송에서는 일본 오사카의 다양한 맛집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튜디오더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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