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수지가 내레이션과 주제곡(OST)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영화 ‘긴긴밤’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났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에서도 호평을 얻으며 내년 상반기 극장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유일한 애니메이션으로 초청됐다.
지난 8일과 9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상영회에는 염규복 감독과 박기욱, 김규나 성우가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들은 제작 과정에 얽힌 이야기와 주인공들의 명대사를 직접 소개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노든과 펭귄의 모습이 담긴 티슈와 열쇠고리 등 특별한 선물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긴긴밤’은 수지의 내레이션과 주제곡 참여로 관심을 모았다. 원작은 뮤지컬과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한편, ‘긴긴밤’은 13일과 14일 부산국제영화제 추가 상영을 마친 뒤 2027년 상반기 극장 개봉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영화 ‘긴긴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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