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옥, 저스틴 민 주연의 영화 ‘흐르는 여정’이 파리한국영화제와 런던한국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됐다.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에 이어 해외 영화제에서도 주목받으며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흐르는 여정’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자신만의 여행을 준비하던 춘희가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서 예상치 못한 인연들을 만나며 고요했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어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런던한국영화제 ‘시네마 나우(Cinema Now)’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진유 감독은 두 영화제에 직접 참석해 유럽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흐르는 여정’은 서로 다른 세대와 배경을 지닌 인물들이 뜻밖의 인연을 통해 서로의 삶에 스며드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상실 이후의 삶과 새로운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영화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새로운시선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해외 영화제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경쟁 부문과 제25회 뉴욕아시아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뉴욕아시아영화제에는 김진유 감독과 배우 저스틴 민이 직접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김혜옥, 저스틴 민, 공민정, 박대호가 출연하는 ‘흐르는 여정’은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제공=영화사 진진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