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문희준이 H.O.T. 데뷔 30주년 팬미팅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두 달간 체중 감량에 도전했지만 기대만큼 살이 빠지지 않았다.
이날 문희준은 소율과 함께 H.O.T. 데뷔 30주년 팬미팅을 준비했다. 그는 “19살에 데뷔했는데 벌써 30년이 흘렀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데뷔했는데 지금 거의 50살이 다 됐다”며 감회를 드러냈다.
하지만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고민도 있었다. 문희준은 “원래 감량했어야 했는데 실패했다”며 “찔끔 빠졌다.
한 끼 먹으면 다시 올라오는 정도”라고 털어놨다.
앞서 문희준은 팬미팅을 위해 두 달간 다이어트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무려 40번째 다이어트 도전이었지만 결국 목표 체중 감량에는 실패했다. 과거와 현재 모습이 비교되자 출연진들은 “저때랑 똑같다”, “같은 날 찍은 것 아니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감량이 돼야 하는데 예전이랑 똑같이 해도 잘 안 빠진다”고 토로했다. 이에 소율은 “혼자 하기 힘들면 도움을 받아봐라”며 비만 치료제 등 다른 방법을 제안했다.

그러나 문희준은 약물의 도움을 받는 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부작용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니까 걱정된다”며 “아이들도 키워야 하는데 내가 아프면 어떡하냐.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에 원래 하던 방식이 낫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문희준과 소율 부부의 이야기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됐다.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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