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겨서 뭐하게’가 스키야키와 돼지 생갈비, 대구탕으로 추억을 나누는 ‘재회 한 상’을 차렸다.
5일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이영자와 박세리가 주병진, 이경규와 함께 맛있는 음식 앞에서 지난날의 이야기를 꺼낸다. 개그계의 신사로 불린 주병진과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이경규가 식탁을 함께하며 방송에 얽힌 추억과 속마음을 나누는 내용이다.

이날 이영자와 박세리는 익선동에서 대선배 주병진을 만나 그의 추억이 담긴 스키야키를 준비했다. 그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특별한 날 해주던 음식이라고 밝히며 유년 시절의 기억을 꺼냈다. 이어 이경규와의 재회에서는 과거 ‘일요일 일요일 밤에’ 시절의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만에 마주한 두 사람의 반가움과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이 관전 포인트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식당에서는 돼지 생갈비를 중심으로 양념돼지구이와 꼬들목살 등을 맛볼 수 있다. 이번 식사의 눈길을 끄는 요소는 오젓, 육젓, 추젓을 섞어 만든 특별한 새우젓이다. 고기 자체의 맛을 살리는 새우젓을 곁들여 돼지 생갈비의 매력을 전하는 구성이다. 뜨끈한 간장 육수에 담백한 설깃살을 더한 스키야키와는 또 다른 고기 요리의 맛을 담았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에 위치한 식당에서는 대구탕과 반반회, 생선회, 대구전, 새우전, 굴전 등을 맛볼 수 있다. 이경규가 오랫동안 해장을 위해 찾았던 곳으로, 이번에는 시원한 대구탕 국물 앞에서 주병진과 회포를 풀었다. 두 사람은 과거 방송 활동을 돌아보며 함께했던 시절의 기억을 꺼냈다. 오랜 단골집에서 나누는 대화에 음식과 추억이 어우러졌다.

간장 육수와 설깃살이 어우러진 스키야키부터 특별한 새우젓을 곁들인 돼지 생갈비 등 다채로운 음식이 차려졌다. 이영자와 박세리가 준비한 식탁은 선후배가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자리이자, 오래 묵혀둔 이야기를 다시 시작하는 자리이다.
‘남겨서 뭐하게’ 61회 방송 시간은 오늘 5일 저녁 8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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