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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베네수엘라 축구 친선 경기 중계

김민주 기자
2026-10-02 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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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네수엘라전 tvN 중계…한국 대 베네수엘라 축구 친선 경기 중계 방송사 채널, 경기 시간, tvN

한국 축구대표팀이 2일 오후 8시 울산에서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tvN이 중계하는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득점 신기록에, 대표팀은 우루과이전 패배 이후 반등에 도전하는 상황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경기력 회복과 새 기록에 도전한다.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는 10월 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며, tvN에서 생중계하는 일정이다. 이번 맞대결의 주요 관심사는 손흥민의 득점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우루과이전에서 A매치 통산 58번째 골을 기록해 차범근 전 감독과 한국 남자 국가대표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베네수엘라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면 59골로 단독 선두에 올라서는 상황이다.

기록을 완성한 과정도 눈길을 끈다. 손흥민은 우루과이전 후반 35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개인 통산 149번째 A매치에서 나온 골이었으며, 에콰도르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망을 흔들었다. 다만 대표팀이 1-4로 패하면서 개인 기록과 팀 성적은 엇갈렸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수비 안정이 중요한 과제이다.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은 뒤 우루과이에 네 골을 내준 만큼, 베네수엘라전은 공격력뿐 아니라 실점 상황에 대한 대응을 점검하는 무대이다. 앞선 두 경기 성적은 1승 1패이다.

모레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11명 모두 수비를 하고 11명 모두 공격한다는 콘셉트로 봐 달라”고 밝혔다. 공격수부터 수비에 참여하고, 공을 되찾은 뒤에는 선수들이 함께 공격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강조한 발언이다.

전방에서는 손흥민과 오현규의 호흡이 관전 요소이다. 두 선수는 모레노 감독의 4-4-2 전형에서 투톱을 구성했다. 중앙에서 상대 수비와 맞서는 오현규의 움직임과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는 손흥민의 침투가 얼마나 맞물리는지가 득점 기회를 만드는 핵심이다.

베네수엘라전 이후에도 대표팀의 평가전 일정은 이어진다. 한국은 10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두 경기는 손흥민의 기록 도전과 함께 모레노 체제의 경기 운영을 확인할 기회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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