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8년이 흘렀다.
고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1968년생인 고인은 1988년 MBC 특채 탤런트로 발탁된 뒤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들의 천국’,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장미와 콩나물’,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정상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마누라 죽이기’, ‘고스트 맘마’, ‘편지’, ‘마요네즈’, ‘단적비연수’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동생인 배우 겸 가수 고 최진영이 2010년 세상을 떠났으며, 전 남편 조성민도 2013년 사망했다.
최진실과 최진영 남매는 경기 양평군 갑산공원 묘원에 안치됐다.
고 최진실의 기일인 매년 10월 2일 전후로 묘역에는 가족과 지인, 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져 왔다.
두 자녀도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아들 최환희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딸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준희는 올해 결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8년. 국민배우라는 수식어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고 최진실은 작품 속 모습으로 여전히 대중의 기억에 남아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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