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이현이 5000대1의 경쟁률을 뚫은 최종면접 지원자로 변신한다. 기존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벗고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관찰자 문혜인 역으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조이현은 ‘최종면접’에서 5000대1의 경쟁률을 뚫은 지원자 문혜인을 연기한다. 한발 물러서 있는 듯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누구보다 먼저 행동하는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조이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영화 ‘동감’에서 맑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데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는 냉철함과 불안이 교차하는 남라의 복합적인 내면을 그려냈다. 이후 ‘혼례대첩’, ‘견우와 선녀’ 등 사극과 판타지 장르까지 영역을 넓혔다.
이번 ‘최종면접’에서는 한 달간 팀 토론을 함께한 동료들과 단 한 명의 최종 합격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문혜인은 의문의 봉투가 등장하자 동료들의 반응을 차분하게 살피며 자신만의 판단을 이어간다. 조이현은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의 내면과 선택의 순간마다 달라지는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조이현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성격의 캐릭터라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김정훈 감독은 조이현에 대해 “밝고 친근하면서도 자기 생각이 분명하고, 그 안에 불안까지 품을 줄 아는 배우”라며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하는 가운데 미묘한 온도차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고 평가했다.
조이현을 비롯해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출연하는 ‘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NEW ‘최종면접’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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