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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막바지…양궁·축구 금빛 승부

서정민 기자
2026-10-02 06: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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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폐막을 앞둔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이 2일과 3일 막판 메달 사냥에 나선다. 양궁 리커브와 유도, 태권도, e스포츠 등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고 남자 축구는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2일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 리커브가 금빛 레이스의 선봉에 선다. 김제덕·김우진·이우석이 나서는 남자 단체전과 강채영·오예진·이윤지가 출전하는 여자 단체전, 김제덕·강채영의 혼성 단체전이 오전 9시부터 4강과 결승을 치른다.

특히 여자 대표팀은 1998 방콕 대회부터 이어온 아시안게임 단체전 8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대표팀도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정상 등극을 노린다. 혼성 단체전까지 한국은 이날 양궁에서 최대 금메달 3개를 추가할 수 있다.

유도에서는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과 여자 78㎏ 이상급 이현지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90㎏급 김종훈, 100㎏급 한주엽, 여자 78㎏급 김민주도 출격한다.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은 낮 12시 결선 토너먼트에 나선다. 복싱에서는 장동환과 김민성이 각각 남자 60㎏급과 80㎏급 결승에서 12년 만의 금메달을 노린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후 3시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여부가 걸린 승부다. 여자 하키도 오후 4시30분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3일에도 메달 레이스가 이어진다. 양궁에서는 이우석과 강채영, 오예진이 오전 9시부터 리커브 개인전 8강부터 결승까지 치른다.

한국이 남은 리커브 금메달 5개를 모두 가져오면 이번 대회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정상에 오른 김종호의 금메달까지 더해 단일 아시안게임 양궁 역대 최다인 금메달 6개를 기록하게 된다.

태권도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이 여자 57㎏급에 출전한다. 강상현은 남자 80㎏ 초과급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서채현과 김채영이 여자 리드 결선, 이도현과 노현승이 남자 리드 결선에 나선다.

대미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장식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후 7시30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사상 첫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 폐회식은 4일 오후 6시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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