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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이정은, 첫 메디컬 느와르 도전

정혜진 기자
2026-09-30 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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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이정은, 첫 메디컬 느와르 도전 (출처: SBS)


배우 이정은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를 통해 처음으로 메디컬 느와르 장르에 도전한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이정은은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 장희숙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지닌 닥터X 계수정이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느와르다. ‘김부장’,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으로 이어진 SBS 사이다 장르물의 첫 메디컬 작품이다.

이정은은 ‘기생충’, ‘동백꽃 필 무렵’, ‘우리들의 블루스’, ‘경주기행’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친근하고 소탈한 모습부터 서늘하고 강렬한 얼굴까지 작품마다 다른 인물을 표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그런 이정은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메디컬 느와르에 도전한다. 극 중 장희숙은 돈을 밝히는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으로, 겉으로는 호들갑스럽고 말 많은 속물처럼 보이지만 뛰어난 직관과 처세술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인물이다.

수술을 직접 집도하는 의사가 아닌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이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만큼, 구서대학교병원을 둘러싼 거대한 권력 싸움에서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며 사건에 개입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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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이정은, 첫 메디컬 느와르 도전 (출처: SBS)


이정은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와 친근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결정적인 순간에는 상황의 핵심을 꿰뚫는 장희숙의 날카로운 면모를 밀도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유쾌함과 긴장감을 오가는 섬세한 완급 조절로 장희숙만의 독특한 매력을 완성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김지원과 펼칠 특별한 ‘워맨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장희숙과 계수정은 계약으로 맺어진 비즈니스 파트너인 동시에 ‘이모와 조카’처럼 서로를 가족처럼 아끼는 특별한 관계. 평소에는 티격태격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두 사람의 관계가 극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장희숙은 회를 거듭할수록 예상하지 못했던 면모를 드러내며 극의 흐름을 뒤흔들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이정림 감독은 “장희숙 소장은 ‘이런 능력도 있다고? 이것까지 가능하다고?’ 싶을 정도로 새로운 얼굴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전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김지원 역시 “장희숙 소장님의 엄청난 액션 신이 하나 있는데 정말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화려한 액션부터 예측 불가한 능력까지, 매 회 예상치 못한 반전 면모를 선보이며 극을 풍성하게 채울 이정은의 변화무쌍한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이다 장르물 명가 SBS의 2026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오는 10월 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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