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렬이 래퍼 G.C 해머로 20년 만에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살림남’을 통해 마이티마우스·경리와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생애 첫 ‘뮤직뱅크’ 무대까지 밟았다.
지상렬은 “20년 전 ‘얼굴 없는 래퍼’ G.C 해머로 활동한 후 어느덧 20년이라는 인생 마일리지가 흘렀다”며 “새롭게 컴백한 G.C 해머가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어필될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소주밤’에서는 직접 랩 가사도 썼다. ‘너흰 늙어 봤냐, 난 젊어 봤다’라는 가사에 대해 지상렬은 “평소 시집을 좋아해서 동기화가 된 것 같다”며 “요즘에는 강원석 시인의 ‘너에게 꽃이다’에 꽂혀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 소감도 전했다. 지상렬은 “내가 불편하면 보는 사람도 불편하다는 생각에 무대에서 마음껏 즐겼다”며 “‘저 삼촌, 저 엉클 곧잘 하는데’라는 반응이면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G.C 해머 활동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본업에 집중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마이티마우스, 경리와 새로운 협업을 하고 싶다”며 “‘소주밤’에 이어 ‘와인밤’, ‘양주밤’, ‘막걸리밤’까지 세계관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G.C 해머로 변신한 지상렬의 ‘뮤직뱅크’ 출연 비하인드는 오는 10월 3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KBS2 ‘살림남’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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