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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김우민, 200m 이어 자유형 800m도 출전 포기 (아시안게임)

허정은 기자
2026-09-23 16: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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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김우민, 200m 이어 자유형 800m도 출전 포기 (아시안게임) (출처: 연합뉴스)


어깨 부상을 안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김우민이 결국 자유형 800m 출전을 포기한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23일 김우민의 어깨 부상과 관련한 메디컬 리포트를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하고 남자 자유형 800m 불참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신기록으로 자유형 800m 금메달을 따냈던 김우민의 대회 2연패 도전도 무산됐다.

김우민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 회전근개와 상부 관절와순이 부분 파열되고 충돌증후군 진단까지 받은 상태였다. 부상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대회에 나섰지만 결국 출전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앞서 김우민은 21일 남자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22일 자유형 1500m 결승에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어깨 통증이 심해지면서 15분16초52로 8위에 그쳤다.

1500m 경기 이후에도 남은 종목 출전 의지를 보였지만, 추가 손상 우려와 선수 보호를 고려해 코치진과 논의한 끝에 장거리 종목인 자유형 800m를 건너뛰기로 결정했다.

김우민의 불참으로 24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 800m에는 김준우가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김우민은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는 예정대로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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