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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 시상대’ 우슈 이하성, 도술·곤술 銀 (아시안게임)

허정은 기자
2026-09-23 16: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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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 시상대’ 우슈 이하성, 도술·곤술 銀 (아시안게임) (출처: 대한우슈협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하성이 12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올랐다.

이하성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도술·곤술 전능에서 합계 19.406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19.582점을 받은 가오샤오빈(중국)에게 돌아갔다. 이하성은 오전 도술에서 9.706점으로 2위에 오른 뒤 오후 곤술에서 9.700점을 추가했지만 선두를 뒤집지는 못했다. 3위 팅 클레멘트 수웨이(말레이시아)는 19.403점을 기록해 이하성과 불과 0.003점 차를 보였다.

이하성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은메달이다. 2014년 인천 대회 남자 장권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이하성은 이번 대회에서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했다. 비록 정상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다시 한번 시상대에 오르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12년 만의 금빛 재현에는 닿지 못했지만 다시 아시안게임(AG) 시상대에 섰다. 2014 인천 대회 금메달리스트 이하성(충북개발공사)이 은메달로 한국 우슈의 이번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투로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하나씩을 수확했다.

한국 우슈는 이하성의 은메달을 포함해 투로 종목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앞서 안현기가 남자 태극권·태극검 전능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우슈는 연기의 완성도를 겨루는 투로와 선수들이 직접 맞붙는 산타로 나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투로 7명, 산타 6명 등 총 13명의 선수를 출전시켰으며, 산타에서는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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