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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제, ‘그래, 이혼하자’서 서늘한 본색

허정은 기자
2026-09-18 09: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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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제, ‘그래, 이혼하자’서 서늘한 본색 (제공: KBS Drama, GTV ‘그래, 이혼하자’ 방송 캡처)


정의제가 ‘그래, 이혼하자’에서 반전의 중심에 섰다. 

정의제는 지난 16일과 17일 방송된 KBS Drama, GTV ‘그래, 이혼하자’에서 강경태 역으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의문으로 남아 있던 사건들의 진실이 하나둘 드러나며 강경태의 숨겨진 정체가 밝혀졌다.

강경태(정의제 분)는 백미영(이민정 분)의 과거 유산과 안희주(이진이 분) 추락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자 억울함을 피력하며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는 듯했다. 하지만 안희주의 집요한 추적 끝에 그가 추락 사건의 진범임이 드러났고, 되려 “그때 널 제대로 처리했더라면 이렇게 성가실 일이 없는데”라며 안희주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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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제, ‘그래, 이혼하자’서 서늘한 본색 (제공: KBS Drama, GTV ‘그래, 이혼하자’ 방송 캡처)


이에 더해 강경태가 백미영의 약을 바꿔치기해 유산에 이르게 한 주범이라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밝혀졌다. 강경태는 사태의 전말을 알게 된 지원호(김지석 분)의 계속되는 추궁에 “내가 좋아하는 건 형수님이 아니야”라고 절규해 그가 감춘 진심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과정에서 정의제는 사건의 전개에 따라 본색을 드러내는 강경태를 말투와 표정 변화로 구분해 그려냈다. 그는 평소 다정하던 강경태가 점차 서늘하게 바뀌는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완성하며 인물의 이중성을 선명하게 전달했다.

이처럼 극 전개에 반전을 선사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정의제가 남은 회차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정의제가 출연하는 KBS Drama, GTV 채널 ‘그래, 이혼하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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