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에 단 두 가족뿐인 다섯 쌍둥이가 한자리에 모인다.

두 가족의 만남은 엄마들의 의기투합으로 시작됐다. 오랜 준비 끝에 성사된 2박 3일 동안 열 명의 아이들은 서로를 신기하게 바라보다 어느새 손을 잡으며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4살이 된 인천 오둥이는 첫째 소현, 둘째 수현, 셋째 서현, 넷째 이현, 막내 재민까지 각자의 개성이 더욱 뚜렷해졌다. 특히 첫사랑을 시작한 재민이와 아빠에게 사사건건 반항하는 수현이로 집안은 여전히 분주하다.
동두천 오둥이는 2024년 자연임신으로 태어났다. 736g으로 태어난 새별이를 비롯한 다섯 아이는 모두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6개월이 걸렸지만, 현재는 완전체로 자라 부모의 손길을 바쁘게 만들고 있다.

두 가족은 다섯 아이를 키우며 겪는 고민도 나눈다. 복직을 앞둔 동두천 엄마 사공혜란 씨가 걱정을 털어놓자 인천 오둥이 아빠 김진수 씨는 먼저 같은 시간을 겪은 부모로서 “지금도 좋죠. 그런데 그때가 좋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라고 위로를 건넨다.
‘한 번에 다섯’을 키운다는 공통점으로 만난 두 가족은 아이들의 성장뿐 아니라 부모로서의 고민까지 공유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열 명의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웃음과 두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가 추석 안방에 따뜻한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금쪽같은 오둥이 5+5’는 25일 오후 8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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