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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위로

서정민 기자
2026-09-12 08: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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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하석진이 안희연을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낸다. 가정 문제로 상처받은 안희연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두 사람 사이에도 미묘한 변화가 시작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5회에서는 한규림(안희연 분)과 고윤희(윤유선 분)가 각자의 가정에서 깊어지는 갈등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고윤희는 고민 끝에 남편 장훈태(권해효 분)에게 한규림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장훈태는 고윤희와 장서현(이주연 분) 모녀 관계를 지키기 위해 김무진(하석진 분)을 숨겨둔 아들이라고 거짓말하면서 혼란을 키웠다.

한규림을 또다시 외면하는 고윤희에게 김무진은 원망을 쏟아냈다. 여기에 한결(윤하빈 분)이 한규림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가족 간 갈등이 깊어졌다.

‘사랑이 온다’ 1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장면에서는 김무진과 한규림 사이의 애틋한 기류가 포착됐다. 김무진은 아들의 가출과 갈등으로 마음고생을 겪은 한규림을 걱정하며 먼저 손을 내민다. 그의 위로가 한규림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한규림과 한규오 남매 사이에도 균열이 생긴다. 한규오가 화를 참지 못하고 누나에게 언성을 높이자 한규림 역시 평소와 달리 정색하며 맞선다. 서로를 아끼던 두 사람의 갈등이 시작된 이유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고윤희는 자신으로 인해 멀어진 장훈태와 장서현 부녀를 보며 죄책감에 빠진다. 아빠에게 배신감을 느낀 장서현은 엄마를 끌어안지만, 고윤희는 딸의 품에서 눈물을 흘린다.

특히 고윤희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마음과 이를 감추고 싶은 두려움 사이에서 갈등한다. ‘사랑이 온다’에서 고윤희가 결국 장서현에게 진실을 털어놓을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하석진과 안희연의 관계 변화와 윤유선을 둘러싼 가족 갈등이 이어지는 KBS 2TV ‘사랑이 온다’ 15회는 12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사랑이 온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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