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KBS 개막식 해설을 맡은 김문정 음악감독과 야구 해설을 맡은 김태균 해설위원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관전 포인트와 중계 각오를 전했다.
김태균 위원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서 5연패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핵심 변수로 부상 중인 김도영을 꼽았다.
김 위원은 “코뼈 수술을 받고 오늘 퇴원했는데 다행히 경과가 괜찮다고 한다”며 “김도영의 출전 여부에 따라 대표팀의 메달 색깔이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수 곽빈의 활약 역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첫 상대인 대만에 대해서도 미국 무대 출신 선수들이 많아 방심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방송에서는 김태균의 화려했던 현역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누적 연봉 200억 원’으로 소개된 그는 전성기 시절 슈퍼카만 6대를 보유했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김 위원은 “그때는 차를 바꾸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지금 생각하면 철이 없었다”며 솔직한 반성을 털어놨다. 이에 한 청취자가 “당시 대전에서 슈퍼카가 지나가면 무조건 김태균이었다”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 웃음을 더했다.
함께 출연한 김문정 음악감독은 개막식 해설에 대해 “제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역시 잘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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