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 주연의 영화 ‘비광’이 이지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담긴 로케이션과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와 남미가 딸 동주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가족 연대기다.
배우 김해숙이 연기한 기식의 집은 감독의 실제 유년 시절 기억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공간 곳곳에 배치된 불상은 무속적 설정이 아닌 자식들의 안녕을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을 뜻한다. 극 중 성명 역을 맡은 김영민 역시 "독특한 구조와 벽장 속 불상이 인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촬영 기법 면에서는 인물의 감정에 깊이 파고들기 위해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과 클로즈업을 적극 활용했다. 연출을 맡은 이지원 감독은 전작 ‘미쓰백’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지원 감독과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영화 ‘비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플레이그램, ㈜콘텐츠지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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