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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주우재·존박…동시간대 1위

서정민 기자
2026-09-09 0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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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SBS ‘틈만나면,’이 주우재와 존박의 게임 과몰입과 유재석, 유연석의 티키타카를 앞세워 동시간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주우재는 게임 도중 극도의 긴장감에 땀을 쏟으며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은 최고 시청률 5.8%, 가구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드라마·교양 전체 1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도 1.4%로 화요일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틈친구’ 주우재, 존박이 홍대 곳곳을 찾아 틈새 시간을 채웠다.

시작부터 유재석과 주우재의 앙숙 케미가 터졌다.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우재가 남의 직장에 왜 와?’라고 했고, 주우재는 ‘틈만나면,’을 봤는데 연석 형님이 다 하시더라’며 맞받아쳤다.

존박은 ‘저는 게임에 미쳐 있다. 오락, 두뇌게임을 자주 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주우재 역시 ‘실패해도 크게 낙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첫 번째 틈주인은 쇼호스트 학원 강사와 아내였다. 이들을 위한 게임은 반사판을 튕겨 휴지곽을 세우는 ‘퐁퐁 반사판’이었다.

주우재는 앞선 자신감과 달리 게임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과몰입했다. 네 번째 시도 만에 1, 2단계를 연달아 성공한 뒤 ‘나 너무 떨렸어’라며 흥분했지만, 이후 3단계에서 연이어 고전했다.

반사판 교체 기회까지 실패하자 주우재는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받을 줄 몰랐어’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네 사람은 마지막 시도 끝에 3단계에 성공했고, 주우재는 ‘이렇게 정들어서 어떡해? 전우애가 막 생기는데?’라며 감격했다.

점심시간에도 유재석과 주우재의 티키타카는 계속됐다. 홍익대학교 출신인 주우재가 홍대 가이드를 자처하자 유재석은 ‘미안한데 제가 ‘무한도전’ 때 촬영했던 곳’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주우재를 향해 ‘타고난 예능 몸’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더했다.

두 번째 틈주인은 34년 지기 고교 동창인 이탈리아 레스토랑 사장들이었다. 네 사람은 피자삽으로 원판을 던져 피자 스티커를 가리는 ‘피자 슈-웅’에 도전했다.

이번에도 네 번째 시도 만에 2단계까지 통과했지만 3단계에서 난관을 만났다. 실패가 이어지자 주우재는 ‘게임만 하면 땀이 너무 많이 나’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존박 역시 게임에 몰입한 나머지 ‘이건 제 탓 아니에요’라며 시시비비를 따져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도전은 유재석의 원판이 피자 스티커를 비껴가며 실패했다. 주우재는 ‘형 왜 꼬다리만 먹어? 배불렀어?’라며 끝까지 승부욕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틈친구’ 유승호와 영케이의 출연이 예고됐다. 두 사람은 게임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며 다음 회 활약을 예고했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진행하는 SBS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틈만나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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