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 BL 드라마 ‘하절기’에서 성인호와 김도민이 첫 키스를 나누며 19년 소꿉친구 관계에 변화를 맞았다. 질투와 소유욕을 드러내기 시작한 성인호가 결국 친구라는 선을 넘어섰다.
‘하절기’ 3, 4화에서는 여은호(김도민)를 향한 차도현(성인호)의 감정이 짙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친구와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 날 여은호는 차도현을 옥상으로 불러내 분노를 터뜨렸다. 하지만 차도현은 ‘적당히 옆에 두면 내 게 될 줄 알았는데’라며 감춰왔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여은호가 뜨거운 컵라면에 손을 데자 다가오는 전학생을 막아서며 ‘건드리지 마’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양호실에서는 여은호에게 ‘너밖에 없어, 난’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진심을 내비쳤다.
하교 후 두 사람은 여은호의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차도현은 다친 손 때문에 젓가락질이 어려운 여은호에게 직접 라면을 먹여주고 머리를 감겨주며 가까워졌다. 자정이 지나서는 생일 케이크 앞에서 ‘여은호랑 싸우지 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었다.
‘하절기’ 4화 엔딩에서는 두 사람의 첫 키스가 그려졌다. 잠든 여은호를 찾아간 차도현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입을 맞추며 19년 동안 이어진 친구 관계의 선을 넘어섰다.
웨이브 ‘하절기’는 매주 금요일 자정 2회차씩 순차 공개된다.
사진제공=웨이브 ‘하절기’ 방송화면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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