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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성인호♥김도민, 첫 키스

서정민 기자
2026-09-04 0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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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BL 드라마 ‘하절기’에서 성인호와 김도민이 첫 키스를 나누며 19년 소꿉친구 관계에 변화를 맞았다. 질투와 소유욕을 드러내기 시작한 성인호가 결국 친구라는 선을 넘어섰다.

‘하절기’ 3, 4화에서는 여은호(김도민)를 향한 차도현(성인호)의 감정이 짙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친구와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도현은 학교 창고에서 전학생과 함께 있는 여은호를 발견했고, 전학생이 건넨 담배를 피우는 모습까지 목격했다. 그는 친구들에게 경고한 뒤 여은호에게 ‘학교 끝나고 보자’며 날을 세웠다. 이후 양가 가족이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여은호의 흡연 사실을 알리면서 갈등은 깊어졌다.

다음 날 여은호는 차도현을 옥상으로 불러내 분노를 터뜨렸다. 하지만 차도현은 ‘적당히 옆에 두면 내 게 될 줄 알았는데’라며 감춰왔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여은호가 뜨거운 컵라면에 손을 데자 다가오는 전학생을 막아서며 ‘건드리지 마’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양호실에서는 여은호에게 ‘너밖에 없어, 난’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진심을 내비쳤다.

하교 후 두 사람은 여은호의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차도현은 다친 손 때문에 젓가락질이 어려운 여은호에게 직접 라면을 먹여주고 머리를 감겨주며 가까워졌다. 자정이 지나서는 생일 케이크 앞에서 ‘여은호랑 싸우지 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었다.

‘하절기’ 4화 엔딩에서는 두 사람의 첫 키스가 그려졌다. 잠든 여은호를 찾아간 차도현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입을 맞추며 19년 동안 이어진 친구 관계의 선을 넘어섰다.

‘하절기’는 19년 동안 소꿉친구로 지내온 차도현과 여은호의 관계가 어느 여름을 기점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BL 드라마다. 오랫동안 여은호를 향한 마음을 숨겨온 차도현과 그의 감정을 알면서도 친구로 남으려 했던 여은호의 관계 변화를 담는다.

웨이브 ‘하절기’는 매주 금요일 자정 2회차씩 순차 공개된다.

사진제공=웨이브 ‘하절기’ 방송화면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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