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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일전 5.6%’ KBS, 아시안게임 시청률 선두

허정은 기자
2026-09-22 1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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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일전 5.6%’ KBS, 아시안게임 시청률 선두 (제공: KBS)


KBS가 여자배구 한일전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시안게임 중계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남현종 캐스터의 예측까지 잇따라 적중하며 ‘낙지현종’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KBS 1TV가 21일 중계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준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전국 시청률 5.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1일까지 방송된 아시안게임 경기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KBS는 여자배구 한일전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핸드볼 남자 B조 조별리그 한국과 쿠웨이트전은 3.1%, 야구 B조 조별리그 한국과 대만전은 3.0%,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16강 한국과 홍콩전은 3.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경기 시청률 톱10 가운데 5개가 KBS 중계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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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일전 5.6%’ KBS, 아시안게임 시청률 선두 (제공: KBS)


이 같은 흐름 속 KBS는 오늘(22일)에도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KBS 1TV에서 야구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홍콩전을 박용택·김태균 해설위원, 이호근 캐스터가 중계한다.

남자 축구도 같은 날 오후 6시 50분 KBS 2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가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2차전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전 중계에 나선다.

최근 KBS 스포츠 유튜브 ‘올스’에서 KBS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의 단짝 남현종 캐스터의 무서운 성장세에 맞는 별명 ‘낙지현종’이 공개됐다. 

남현종 캐스터는 “오늘 엄지성 선수를 주목한다. 소속팀에서 활약도 좋다. 와일드카드로서, 형님들이 해줘야 긴장이 풀린다”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 카타르전에서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엄지성의 활약을 점친 바 있다. 

경기는 말 그대로 엄지성의 대활약이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던 엄지성은 해트트릭을 기록,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그야말로 카타르의 골문을 뒤흔들었다. 

이영표 위원은 “남현종 아나운서가 요즘 감각이 아주 살아있다”면서 ‘제자’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이영표 위원이 카타르전 키플레이어로 꼽으며 활약을 기대한 김명준 역시 후반에 1골을 더해, KBS ‘예언 콤비’가 완성됐다. 

남현종 캐스터는 “한국 축구가 새로운 ‘지성’을 찾은 것 같다”면서 ‘두 개의 심장’이자 ‘해버지’라고도 불리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을 겨냥해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KBS는 ‘다시 하나되는 순간, 아시안게임도 KBS’라는 슬로건 아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며 시청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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