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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곽범→정형돈… ENA, AI 접목 예능·역사·다큐 라인업 공개

이다미 기자
2026-09-22 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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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만 주십숏



ENA가 AI 기술과 결합한 신규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AI 활용 콘텐츠는 기술 자체의 새로움보다, 시청자가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AI를 새로운 제작 방식의 하나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맡겨만 주십숏

첫 포문은 9월 25일 금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하는 ‘맡겨만 주십숏’이다.

ENA와 K-star가 공동제작하는 ‘맡겨만 주십숏’은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상공인 소생 프로젝트’다. 붐·곽범의 ‘휴먼팀’과 신동·양세형의 ‘AI팀’이 소상공인의 가게를 홍보할 숏폼 영상을 제작하며 감성과 AI 기술의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시간.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제한된 시간 안에 숏폼 영상 한 편을 완성해야 한다. 인간의 B급 감성과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영상이 대결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긴장감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맡겨만 주십숏’은 실제 소상공인 홍보라는 목적에 AI를 접목했다. AI와 인간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비교 과정이 프로그램의 재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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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만 주십숏


결이 다른 전쟁사

ENA와 MBN이 공동제작하는 ‘결이 다른 전쟁사’는 방송인 정형돈과 곽민수 소장(한국 이집트학연구소)이 세계 전쟁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역사 토크 프로그램으로 10월 23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 된다.

전쟁의 승패뿐만 아니라 문명의 흥망성쇠, 과학기술의 발전, 사회 변화까지 살핀다. 여기에 AI 기술을 활용해 역사적 장면을 시각적으로 재현함으로써 과거의 사건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방대한 자료만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전쟁의 순간들을 AI로 시각화해 역사 콘텐츠의 전달 방식을 확장한다. 정형돈의 진행과 곽민수 소장의 해설에 AI 시각적 재현을 더해 재미와 정보성을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2차 티저] 제한 시간은 단 2시간! 사장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고의 숏폼는? #맡겨만주십숏


하지 못한 말

논픽션 AI 프로젝트 ‘하지 못한 말’은 실사에 AI 클로닝 기술을 접목한 고품격 다큐멘터리다.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의 얼굴, 목소리, 행동을 학습한 AI가 등장해 프리젠터 역할을 한다.

AI 클로닝으로 재현되는 시네마틱 영상은 생생한 현장감, 깊이 있는 인터뷰와 더해져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1회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자’의 못다 한 말을, 2회에서는 성인 ADHD 환자들의 가족에게 꺼내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AI 프리젠터가 전달하는 ‘하지 못한 말’은 11월 중순에 첫 방송 된다.

사진 제공 : KT ENA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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