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용감한형사들5’ 커플 덮친 128㎞ 질주

서정민 기자
2026-09-03 08:19:21
기사 이미지


‘용감한 형사들5’에서 20대 커플을 덮친 차량 사고를 통해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사건명’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제한속도 시속 50㎞ 구간을 128㎞로 질주했다는 당시 상황에 안정환도 분노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5’ 19회에는 박미옥 전 형사와 황민구 박사가 출연한다.

이날 ‘끝나지 않은 사건 Q’ 코너에서는 ‘왜 이렇게 부를까’를 주제로 우리가 기억하는 사건명에 숨겨진 이야기를 조명한다.

2024년 광주의 한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에는 20대 커플이 타고 있었다. 남성이 배달 일을 마친 뒤 여자친구를 뒷좌석에 태우고 퇴근하던 중이었다.

사고로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남성은 골반과 턱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CCTV 분석 결과 사고가 발생한 곳은 제한속도가 시속 50㎞ 이하인 구간이었지만 차량은 시속 128㎞로 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직전 차선을 변경하거나 속도를 줄이려는 모습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황을 들은 안정환은 ‘미친 X이다’라며 분노했다.

‘용감한 형사들5’는 이 사건을 통해 사건에 이름이 붙는 과정과 특정 명칭이 사람들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짚는다. 사건의 본질보다 자극적인 요소가 부각돼 소비되는 현상과 우리가 사건을 기억하고 부르는 방식에 대해서도 다룬다.

사건에 어떤 이름이 붙었고 그 명칭이 만들어진 배경은 오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5’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E채널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