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만기인쇼’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강호동과 붐의 진행 아래 진성, 허찬미, 손빈아, 춘길이 기인들과 팀을 이뤄 고난도 퍼포먼스에 도전하며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1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천만기인쇼’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8%, 순간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첫 번째 기인으로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이 등장했다. 그는 크기와 무게가 다른 유리병과 스테인리스 양푼을 쌓고 움직이는 액자 프레임에 불붙은 촛불을 세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소나가 올라탄 오토바이를 세우는 고난도 도전까지 성공하며 국민판정단으로부터 165점을 받았다.
진성은 ‘태클을 걸지마’를 부르며 밸런싱 아트에 도전했다. 의자와 막걸리잔, 공병으로 점차 난도를 높였고, 후배들의 응원 속에 공병탑의 중심을 잡는 데 성공했다. 진성은 “도전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 14년째 활동 중인 에어리얼 실크 아티스트 전아람이 약 10m 높이에서 안전장치 없이 천에 의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수직 낙하부터 공중 비행까지 이어진 무대에 강호동은 눈물을 보였고, 전아람은 192점으로 이날 기인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허찬미도 에어리얼 실크에 도전했다. 연습 과정에서 두려움과 부상을 겪었지만 ‘거위의 꿈’을 부르며 공중 동작과 회전 등을 소화했다.
손빈아는 ‘썸머타임’을 부르며 파워 댄스스포츠에 도전했다. 연습 과정에서 몸무게가 10kg 줄었다고 밝힌 그는 이범구, 전승희와 삼각관계 설정의 무대를 꾸몄다. 전승희를 들고 돌리는 고난도 동작까지 소화하며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마지막 기인으로는 12년째 세계 정상급 펌프 실력을 보여온 윤상연이 등장했다. 빠른 스텝을 한 번도 놓치지 않는 플레이에 이어 안대로 눈을 가린 상태에서도 퍼포먼스를 이어가 국민판정단으로부터 173점을 획득했다.
춘길은 ‘아모르파티’를 부르면서 펌프를 동시에 소화하는 미션에 나섰다. 비보잉 프리즈 동작까지 선보였지만 후반부 체력이 떨어지며 실수를 기록했다. 무대를 끝까지 완주한 뒤에는 탈진해 쓰러져 출연진의 응원을 받았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로 출발한 ‘천만기인쇼’가 2회에서는 어떤 스타와 기인의 조합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천만기인쇼’ 2회는 오는 8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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