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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서현우·오대환 직장인 변신

서정민 기자
2026-09-02 0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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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서현우와 오대환이 각기 다른 고민을 품은 직장인으로 변신한다. 이준혁을 중심으로 얽힌 두 사람이 현실적인 회사 생활 속에서 변화를 맞으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오는 10일 티빙에서 독점 선공개되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측은 2일 양준호(서현우)와 정선혁(오대환)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팀장 공은태(이준혁)가 로또 1등에 당첨된 뒤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원을 품고 이전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면서 벌어지는 K-직장인 오피스 드라마다. 웹소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을 원작으로 윤영빈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서현우는 영업 5팀의 만년 대리 양준호를 연기한다. 능력과 달리 승진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양준호는 자신보다 어린 후배 공은태를 팀장으로 마주하며 자격지심을 드러낸다.

공개된 스틸에는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양준호부터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까지 담겼다. 공은태를 향한 열등감과 팀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사이에서 변화하는 인물의 모습을 예고한다.

서현우는 “만년 대리에 지쳐 늘 승진을 노리는 양준호는 자신보다 어린 공팀장에게 자격지심이 큰 인물”이라면서도 “선배들에게 싹싹하고 후배들을 잘 챙기는 ‘인싸’로 공팀장을 제외한 모든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면에는 팀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상대 배우와의 관계에서 유연한 태도와 약간의 위트를 늘 고민했다”고 밝혔다.

오대환이 맡은 정선혁은 공은태를 다독이는 든든한 동료다. 스틸 속 정선혁은 옥상에서 사람 좋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또 다른 장면에서는 담배 연기 속 무거운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어 변화를 예고한다.

회사에 헌신해왔지만 노력이 언제나 결과로 돌아오지는 않는 현실과 마주하면서 정선혁의 마음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공은태의 달라진 모습이 정선혁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오대환은 “정선혁은 욕심도 있고 자존심도 있지만 나름의 책임감이 있는 인물”이라며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구분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단순하게 좋고 나쁨으로 보이지 않았으면 했다”며 “직장인, 한집의 가장이라는 현실 속에서 충분히 고민하고 흔들릴 수 있는 한 사람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준혁을 비롯해 서현우, 오대환 등이 출연하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오는 10일 오후 6시 티빙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tvN에서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제공=티빙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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