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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종원, 홍단비 위해 특급 외조

서정민 기자
2026-09-02 07: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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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획 총감독 김종원이 아내 홍단비의 가수 도전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스타 작곡가 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의 만남부터 유튜브 채널 개설까지 직접 도우며 남다른 외조를 보여줬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별부부전’에는 신인가수 홍단비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가수 겸 방송인 김정연과 남편 김종원 축제 기획 총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원 감독이 등장하자 패널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가수 나상도와 개그우먼 조수연이 곧바로 다가와 인사를 건넸고, 박철규 아나운서 역시 MC석에서 나와 악수를 청했다.

나상도는 김종원 감독에 대해 “가수들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하시다. 우리 김종원 대표님한테 잘 보여야 행사를 많이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마당’에서는 홍단비의 첫 신곡도 공개됐다. 김종원 감독은 아내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해봐라”며 전폭적으로 응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홍단비가 곡을 받고 싶어 했던 ‘알고보니 혼수상태’와의 만남도 김종원 감독이 직접 추진했다. 그는 “아내가 알혼 팀에게 노래를 받고 싶다고 해 지인들에게 연락처를 알아냈다”며 “1년 정도가 걸렸다. 그래도 마음이 있구나 싶어 기다렸고 마침내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탄생한 홍단비의 데뷔곡 ‘사람 냄새’ 무대가 이날 처음 공개됐다. 아내의 무대를 처음 직접 봤다는 김종원 감독은 “다시 한번 장가를 가야겠구나 싶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종원 감독의 인생 이야기도 공개됐다. 과거 맛집을 운영했던 그는 두 차례 조류독감 파동을 겪은 뒤 요식업을 접고 지역 축제 기획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다양한 지역 축제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종원 감독은 “최근 10년 만에 다시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맡게 됐다”며 “1년에 관광객이 70만 명이나 오고 가는 대규모 행사인데 10년 만에 공개 공모를 통해 다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내를 위한 지원은 이어졌다. 김정연이 KBS ‘6시 내고향’ 안내양 활동을 마친 뒤 힘들어하자 직접 유튜브 채널을 마련해주는 등 새로운 활동을 도왔다.

‘아침마당’에서 김종원 감독은 홍단비의 가수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과정을 공개하며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제공=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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