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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컨템포러리 뮤지션 변신

정혜진 기자
2026-08-28 10: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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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컨템포러리 뮤지션 변신 (제공: 어비스컴퍼니)


가수 영탁이 새 앨범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탁은 공식 SNS를 통해 정규 3집 ‘GOGO’의 ‘PODIUM VER.’ 2차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앞서 지휘봉과 악보를 활용해 ‘마에스트로’ 콘셉트를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보다 현대적인 분위기로 변화를 줬다.

공개된 사진 속 영탁은 어두운 공간과 강렬한 조명 아래서 블랙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블랙 장갑을 낀 채 위를 바라보는 모습부터 베스트와 슈트, 넥타이를 단정하게 갖춰 입은 모습까지 절제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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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컨템포러리 뮤지션 변신 (제공: 어비스컴퍼니)


또 다른 사진에서는 스피커가 놓인 공간에서 안경을 쓰고 깊은 눈빛을 보낸다. 한쪽 귀에 헤드셋을 걸치거나 펜을 든 채 안경을 고쳐 쓰는 모습은 음악을 직접 만들고 고민하는 뮤지션의 면모를 보여준다.

마지막 사진에는 여러 크기의 스피커가 놓인 원형 공간 앞에 선 영탁의 뒷모습이 담겼다. 환한 조명과 대비를 이룬 어두운 배경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앞서 ‘RACING VER.’ 포토를 통해 레이싱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PODIUM VER.’ 1차 포토로 클래식한 ‘마에스트로’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영탁은 이번 ‘PODIUM VER.’ 2차 콘셉트 포토를 통해 음악을 직접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컨템포러리 뮤지션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블랙을 중심으로 한 감각적인 비주얼과 스피커, 헤드셋 등 음악적 오브제를 활용한 연출은 영탁만의 음악 세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향한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정규 3집 ‘GOGO’는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색 킹’, ‘가창력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영탁이 지난 2023년 8월 발매한 정규 2집 ‘FORM’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GOGO’에는 타이틀곡 ‘꺾어’를 포함한 12곡이 수록되며, 영탁은 12곡 중 11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히트곡 제조기’의 역량을 예고했다. 

한편, 장르와 세대의 경계를 허무는 ‘올라운드 뮤지션’으로서의 변화를 예고한 영탁의 정규 3집 ‘GOGO’는 오는 9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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