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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男 아티스트 최초’ 스트레이 키즈, 도쿄 국립경기장 입성

허정은 기자
2026-08-28 10: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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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男 아티스트 최초’ 스트레이 키즈, 도쿄 국립경기장 입성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공연 역사를 새롭게 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RUN IT’(런 잇)의 일환으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현지 기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일본 최고의 상징성을 지닌 공연장에 입성한 스트레이 키즈는 이곳에서 ‘RUN IT’의 첫 해외 투어 무대를 선보인다. 대규모 관객 앞에서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K팝 4세대 대표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전망이다.

‘RUN IT’은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총 5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스트레이 키즈는 도쿄 국립경기장을 시작으로 9월 5일과 6일 반테린돔 나고야, 19일과 20일 교세라돔 오사카, 10월 24일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까지 일본에서 총 7회 공연을 진행한다. 일본 공연에서만 총 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입증할 예정이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에서 21세기를 대표하는 대기록을 쌓아올렸다. 

미니 앨범 ‘THIS & THAT’(디스 앤드 댓)이 발매 첫 주 미국 내 음반 판매량 36만 9000유닛으로 8월 22일 자(이하 현지시간)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진입했고, 통산 9번째 1위로 21세기 그룹 사상 최다 1위 커리어를 썼다. 2주차 8월 29일 자 차트에서도 ‘빌보드 200’ 3위, ‘월드 앨범’ 부문 1위 등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월드와이드 인기를 재입증했다.

일본에서의 행보 역시 이어진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 25일 일본 미니 4집 ‘SUIATSU’(스이아츠)를 발매한다. 한국어로 ‘수압’을 의미하는 ‘SUIATSU’는 2025년 6월 공개된 일본 미니 3집 ‘Hollow’(홀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일본 미니 앨범이다.

전작 ‘Hollow’는 제40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아시아 부문 ‘앨범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앨범’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현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탄탄한 인기를 바탕으로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스트레이 키즈의 활약은 계속된다. 오는 9월 11일 브라질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록 인 리오’(Rock in Rio)와 같은 달 라틴 아메리카 3개 지역에서의 그룹 주축 신규 페스티벌 ‘STRAYCITY’(스트레이시티) 헤드라이닝 스테이지를 누비며 존재감을 떨친다. 높게 솟아오른 마천루처럼 세계 무대에서 걸출한 성과를 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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